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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와 소쩍새

자연의 소박함을 닮고 싶어서 시를 씁니다. 어머니가 보고 싶어서 시를 썼습니다. 친구의 소중함을 표현하고 싶어서 시를 썼습니다. 세월이 달려가는 것을 멍하니 보다가 시를 썼습니다. 얼굴 없는 사랑인데 그 모습을 그려 보려고 시를 썼습니다. 따스한 햇살의 고마움을 느끼다가 시를 썼습니다. 하늘을 나는 갈매기의 날개 짓에서 희망이 보이기에 시를 썼습니다. 같이 고생 하며 살아준 아내가 고마워서 시를 썼습니다. 2021년 봄에 시인 조갑문
자연의 소박함을

닮고 싶어서 시를 씁니다.

어머니가 보고 싶어서

시를 썼습니다.

친구의 소중함을

표현하고 싶어서 시를 썼습니다.

세월이 달려가는 것을

멍하니 보다가 시를 썼습니다.

얼굴 없는 사랑인데

그 모습을 그려 보려고 시를 썼습니다.

따스한 햇살의 고마움을

느끼다가 시를 썼습니다.

하늘을 나는 갈매기의 날개 짓에서

희망이 보이기에 시를 썼습니다.

같이 고생 하며 살아준

아내가 고마워서 시를 썼습니다.



2021년 봄에

시인 조갑문
충청남도 아산에서 태어났다. 2910년 상록수 문학 신인상 시 부문에 당선되었다. 한국문인협회의 회원으로, 한국 아동문학회 이사로 활동하며, 유투브 채널 '조갑문 시인'을 운영 중이다. 블로그 '조갑문의 문학노트'와 유투브 방송을 통해 시를 계속 발표하며 독자들과 꾸준히 소통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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